아침 공복혈당 정상수치와 공복혈당 수치 높게 나오는 이유

당뇨환자라면 아침마다매일 체크해야하는 수치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'혈당'입니다.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하니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죠.

특히나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 섭취가 늘고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.

그래서 오늘은 정상인의 공복혈당 정상수치와 공복혈당 수치 높게 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
아침공복혈당이란

아침공복혈당이란 자고 일어난 후 8시간 이상 지난 시점에서의 혈당 수치를 합니다.

우리 몸은 수면 중인 동안 음식물 섭취 없이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이 때 저혈당 상태가 됩니다. 그래서 기상 직후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매우 낮아져있는 상태입니다.

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측정하는 아침 공복 혈당 검사는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서 당화혈색소나 식후 2시간 혈당검사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.

아침 공복혈당 정상수치

공복혈당 정상수치는 100mg/dL 미만입니다.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  • 식후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했을 때 126mg/dL 이상이면 당뇨병 의심 
  • 75g 경구 당부하 검사 시행 후 2시간째 200mg/dL 이상이면 당뇨병 의심 
  • 당화혈색소 6.5% 이상이면 당뇨병 의심 (당뇨병 진단기준)

공복혈당 수치 높게 나오는 이유

일반적으로 식사량이 많거나 음주 또는 흡연을 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혈당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.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포도당 소모가 줄어들어 혈당이 높아지기도 합니다.

이외에도 유전적 요인, 비만, 임신성 당뇨 병력, 고혈압, 고지혈증 등 다른 질환이 동반되어 있으면 높은 혈당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.

오늘은 정상인의 공복혈당 정상수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. 

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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